"카뱅, 공모주 물량 쏟아진다"…예탁원, 내달 44개 상장사 의무보유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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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상장사…총 3억997만주 해제 예정

28일 예탁원에 따르면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4개사의 3억997만주가 해제될 예정이다. 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8개사 2억2028만주, 코스닥시장은 36개사 8969만주이다.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이중 카카오뱅크의 의무보유등록 해제 수량이 1억5081만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엔피(2928만주), 롯데렌탈(2221만주) 순이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엔피(73.2%), 롯데렌탈(60.6%), 씨이랩(55.3%) 등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