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층짜리 빌라서 불… 1명 화상·5명 연기흡입

29일 오전 3시 45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 있는 한 5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사는 30대 남성 A씨가 얼굴과 양손 등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빌라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같은 빌라 주민 7명은 대피했으며 A씨 집 안방 등이 타 88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