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438명 신규 확진…가족·동료 간 전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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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9일 43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203명, 부안 53명, 익산 46명, 김제 42명, 군산 41명, 고창 14명, 정읍 10명, 남원 8명 등이다. 전주 모 유치원과 병설 유치원, 부안 육가공업체와 떡류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간 접촉을 통한 확산세도 여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천46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도민의 안녕과 사회 필수 기능 유지가 위태로울 수 있다"라며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주 203명, 부안 53명, 익산 46명, 김제 42명, 군산 41명, 고창 14명, 정읍 10명, 남원 8명 등이다. 전주 모 유치원과 병설 유치원, 부안 육가공업체와 떡류 제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 간 접촉을 통한 확산세도 여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천468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확진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금 추세라면 도민의 안녕과 사회 필수 기능 유지가 위태로울 수 있다"라며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