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염력 더 높다"…'스텔스 오미크론' 국내 감염 첫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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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 사례가 최초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국내에서 6건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앞서 해외 입국 확진자의 4.5%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 사례는 해외유입 25건 포함 총 31건으로 집계됐다.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최근 덴마크, 영국, 인도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유입된 국가는 인도(11건), 필리핀(10건), 카타르(2건), 말라위(1건), 브라질(1건) 등이다.
방대본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 "현재까지 기존 오미크론과 다른 특성 정보는 확인된 바 없으며 지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국내에서 6건의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대본은 앞서 해외 입국 확진자의 4.5%가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월 이후 국내에서 확인된 스텔스 오미크론 사례는 해외유입 25건 포함 총 31건으로 집계됐다.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는 최근 덴마크, 영국, 인도 등에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의 세부계통이다. 스텔스 오미크론이 유입된 국가는 인도(11건), 필리핀(10건), 카타르(2건), 말라위(1건), 브라질(1건) 등이다.
방대본은 스텔스 오미크론에 대해 "현재까지 기존 오미크론과 다른 특성 정보는 확인된 바 없으며 지속해서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