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올랐을 때 돈 못버는 주식부터 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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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매니저 출신 방송인인 짐 크레이머가 지금이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들을 처분할 기회라고 말했다.
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서 크레이머는 "지금은 매출이나 이익을 내지 못하지만 50배 가치에서 팔렸던 그 회사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미 다 올랐으니 이익을 실현해야한다"며 "올해는 이익은 내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올 들어 큰 폭으로 조정을 받던 미국 시장은 최근 2거래일 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나스닥은 이틀간 6.5% 이상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11월 최고점과 비교하면 12% 하락한 조정국면에 있다.
크레이머는 제조업체인 스탠리 블랙&데커를 예로 들며 투자자들이 공급망 이슈를 헤쳐나갈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은 심각한 공급망 문제를 겪었지만 여전히 좋은 실적을 유지했고, 비용의 상당부분은 떠넘겼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1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서 크레이머는 "지금은 매출이나 이익을 내지 못하지만 50배 가치에서 팔렸던 그 회사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이미 다 올랐으니 이익을 실현해야한다"며 "올해는 이익은 내는 기업에 투자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올 들어 큰 폭으로 조정을 받던 미국 시장은 최근 2거래일 동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나스닥은 이틀간 6.5% 이상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11월 최고점과 비교하면 12% 하락한 조정국면에 있다.
크레이머는 제조업체인 스탠리 블랙&데커를 예로 들며 투자자들이 공급망 이슈를 헤쳐나갈 수 있는 기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들은 심각한 공급망 문제를 겪었지만 여전히 좋은 실적을 유지했고, 비용의 상당부분은 떠넘겼다"고 말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