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하루 역대 최다 656명 신규 확진…누적 1만6천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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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65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전주 206명, 군산 68명, 익산 101명, 정읍 28명, 남원 35명, 김제 54명, 고창 26명, 부안 50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13명, 40대 89명, 10세 이하 73명, 30대 67명, 50대 66명 등이었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438명, 30일 484명, 31일 585명 등으로 휴일인데도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천182명으로 늘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34를 나타냈다.
이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지역별로는 전주 206명, 군산 68명, 익산 101명, 정읍 28명, 남원 35명, 김제 54명, 고창 26명, 부안 50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가 16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 113명, 40대 89명, 10세 이하 73명, 30대 67명, 50대 66명 등이었다.
도내에서 하루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438명, 30일 484명, 31일 585명 등으로 휴일인데도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6천182명으로 늘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34를 나타냈다.
이는 확진자 1명이 주변에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낸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 1 이하면 '유행 감소'를 의미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가 지배종이 되면서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며 "연휴가 끝나고 나면 더욱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