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파주시, 기업환경 개선사업 28개 업체 선정

경기 파주시청
경기 파주시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2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가운데 28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3일 파주시에 따르면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은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정비 등의 기반시설 개선사업 △소방시설, 휴게실, 기숙사, 화상 회의실 등 노동환경 개선사업 △바닥, 적재대, LED 조명, 환기·집진장치 등 작업환경 개선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은 최대 7억원까지 지원되며,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10인 이하 소규모 영세기업은 노동 작업·환경 개선사업의 최대 80%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2월 9일까지 파주시청 기업지원과에 보조금 교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2023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는 올해 7~8월께 신청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주=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