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1천256명 신규 확진…조만간 일일 2천명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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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치료 동시 실시하는 호흡기 전담 클리닉 11개소 문 열어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56명 더 나왔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천256명(해외유입 3명 포함) 증가한 3만6천432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 40대가 18.7%로 가장 많고 20대와 30대 각각 16.2%, 10대 15.4%, 10대 미만 12.8% 등 순이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52.1%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26.8%, 중등증 병상 63.7%, 생활치료센터 45.4% 등이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5천789명으로 전날보다 1천81명이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다음 주말쯤에는 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 재택 치료 환자 수는 1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환자가 1만5천 명이 되는 상황까지 가정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진단 검사를 우선해서 받도록 한 달라진 검사 체계에 따라 이날부터 음압 시설을 갖춘 호흡기 전담 클리닉 11개소를 개소하고 다음 주까지 이를 16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동네 의원 가운데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0개소를 이날부터 운영하고 조만간 이들 의원 수를 5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연령대별로 40대가 18.7%로 가장 많고 20대와 30대 각각 16.2%, 10대 15.4%, 10대 미만 12.8% 등 순이었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52.1%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26.8%, 중등증 병상 63.7%, 생활치료센터 45.4% 등이다. 재택치료 환자 수는 5천789명으로 전날보다 1천81명이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다음 주말쯤에는 지역 일일 확진자 수가 2천 명대, 재택 치료 환자 수는 1만 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환자가 1만5천 명이 되는 상황까지 가정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또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만 PCR진단 검사를 우선해서 받도록 한 달라진 검사 체계에 따라 이날부터 음압 시설을 갖춘 호흡기 전담 클리닉 11개소를 개소하고 다음 주까지 이를 16개소로 늘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일반 동네 의원 가운데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10개소를 이날부터 운영하고 조만간 이들 의원 수를 5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