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차 넘어져…인명피해 없어

3일 오전 8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사다리 차량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과 함께 사다리 장비가 쓰러지면서 도로 일부가 파손되고 아파트 단지 내 통행이 통제됐다. 사고 당시 이사업체 측은 25층짜리 아파트 24층에 이삿짐을 옮기기 위해 사다리를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다리 차량 분해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