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6시 170명 확진…설 연휴 여파, 폭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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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새로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이는 역학조사가 마무리 된 인원이며, 실제 확진 사례는 3배 가량 더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설 연휴 이후 도내 선별검사소 등을 찾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어 자정 이후 취합되는 일일 확진자는 또다시 최다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7명, 제천 11명, 영동 9명, 단양 3명이다.
이 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78.8%인 134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에서는 흥덕구 보육시설 관련 3명(누적 26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91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도시락업체 관련 확진자 4명(〃 20명)이 더 나왔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894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47명, 제천 11명, 영동 9명, 단양 3명이다.
이 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돌파 감염자는 78.8%인 134명이다.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청주에서는 흥덕구 보육시설 관련 3명(누적 26명), 청원구 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91명)이 추가됐다.
제천에서는 도시락업체 관련 확진자 4명(〃 20명)이 더 나왔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6천89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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