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전문 브라이트컨설팅그룹, 미스터홈즈 첫 중개법인 파트너로 합류

상업용 부동산 전문 중개법인 브라이트컨설팅그룹이 최근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동산 전문기업 홈즈컴퍼니(대표 이태현)와 ‘미스터홈즈’ 파트너스로 합류하는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홈즈컴퍼니의 자회사인 미스터홈즈부동산은 지난달 말 기준 전국 88개 도시에서 106호점의 파트너센터 계약을 하는 등 기업형 중개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까지 300호점 유치를 목표로 가맹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신뢰도 높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브라이트컨설팅그룹의 합류로 상업용 부동산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모회사 홈즈컴퍼니의 투자개발, 임대주택·생활형숙박시설 위탁운영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부터 투자, 금융, 운영 및 브랜드관리까지 책임지는 종합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홈즈컴퍼니는 펀드 투자자를 모집해 코리빙 주거상품으로 ‘홈즈스튜디오 선정릉’을 투자성공 사례로 만들었다. 최근 서울 도심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스테이 상품(생활형숙박시설) 위탁운영사업을 더해 운영 실수 2500실을 달성했다. 업계 최초로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홈즈컴퍼니의 비즈니스에 브라이트컨설팅그룹의 상업용부동산 노하우와 전국 미스터홈즈 파트너센터의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브랜드 철학과 신뢰, 선진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차별화해 미래 부동산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고상철 미스터홈즈부동산 대표는 “이번 상업용 부동산 중개법인 가입 사례는 전국 10만 중개사무소가 서비스 선진화 대열에 합류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중개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공인중개 시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