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서 2.7만명 확진…6일도 3만명대 예상돼

사진=뉴스1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연일 최다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다시 3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모두 2만6801명으로 집계됐다. 전일 같은 시간대에 기록한 최다치 2만6273명보다 523명 많다.자정까지 3시간이 남아 다음날 발표될 일일 확진자 수는 3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872명(51.8%)이, 비수도권에서 1만2929명(48.2%)이 각각 나왔다.

지난달 30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1만7528명→1만7079명→1만8341명→2만269명→2만2907명→2만7443명→3만6362명이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