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6% 넘게 상승…"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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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상장 닷새째인 7일 6% 넘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만1000원(6.15%) 오른 5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30만원) 대비로는 78.3% 오른 수준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상장한 이후 이틀 동안 약세를 보였지만 사흘째인 이달 3일부터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라액티브(Solactive) 글로벌 리튬 지수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조기 편입하기 위해 방법론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2차전지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글로벌 2차전지 ETF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는 최대 약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이날 오전 9시 3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보다 3만1000원(6.15%) 오른 53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30만원) 대비로는 78.3% 오른 수준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27일 상장한 이후 이틀 동안 약세를 보였지만 사흘째인 이달 3일부터는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허율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라액티브(Solactive) 글로벌 리튬 지수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을 조기 편입하기 위해 방법론을 변경하는 등 글로벌 2차전지 패시브 자금 유입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글로벌 2차전지 ETF의 LG에너지솔루션 매수는 최대 약 4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LG에너지솔루션을 담으려는 전체 패시브 자금은 약 2조원으로 오는 9일부터 자금 유입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