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1월에만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글로벌 인기 쭉

1월 한 달간 1억 823만 스트리밍 기록
오는 12·13일 팬미팅 개최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두 번째 공식 팬미팅을 앞두고 글로벌 호기록을 추가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022년 1월 한 달간 총 스트림 1억 823만 회를 달성했다.이는 2022년 1월 한 달간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스트레이 키즈 모든 음원의 스트리밍 수를 더한 기록이다. 이들은 지난 12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인생(IN生)'의 음원으로 스포티파이 스트림 누적 5억 건 이상을 기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난해 스트레이 키즈는 놀라운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8월 발매한 정규 2집 '노이지(NOEASY)'가 130만 장의 판매량으로 가온차트를 운영하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발표한 2021년 연간 앨범 차트 8위를 차지했고,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최초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했다.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는 데뷔 3년 만에 첫 대상 트로피를 포함해 4관왕에 오르며 'K팝 4세대 선두주자' 명성을 자랑했다.유튜브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올해 1월 30일 정규 1집 '고생(GO生)'의 타이틀곡 '신메뉴(神메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달성해 그룹 최초 3억 뷰 뮤비를 보유하게 됐다. '백 도어(Back Door)', '미로(MIROH)', '마이 페이스(My Pace)'에 이어 '소리꾼'까지 총 5편의 억대 뷰 뮤비를 기록하며 K팝 4세대 보이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한 그룹으로서 기세를 과시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두 번째 공식 팬미팅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러브스테이 '스키즈의 초콜릿 공장(Stray Kids 2ND #LoveSTAY SKZ’S CHOCOLATE FACTORY)'을 개최한다. 13일에는 Beyond LIVE 플랫폼에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국내외 팬들에게 뜨거운 열기를 전한다.

오프라인 공연 티켓은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전석 초고속 매진을 기록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다채로운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달콤한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