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국민이 만들어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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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이 목표 모금액을 훌쩍 넘긴 모금액이 모여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달성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115.6도라는 기적의 눈금에 닿기까지 차곡차곡 온정을 쌓아 올려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며 "온 나라 곳곳 숨은 천사의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라는 선물로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긴 겨울 끝에 꽃 소식보다 먼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봄이 도착했다"고도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모금을 진행했다. 지난달 17일에 모금 목표액 3700억원을 넘겼고, 마지막날인 31일까지는 4279억원이 모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돼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인 김 여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115.6도라는 기적의 눈금에 닿기까지 차곡차곡 온정을 쌓아 올려주신 국민께 감사하다"며 "온 나라 곳곳 숨은 천사의 마음이 우리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이라는 선물로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긴 겨울 끝에 꽃 소식보다 먼저 국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봄이 도착했다"고도 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62일간 모금을 진행했다. 지난달 17일에 모금 목표액 3700억원을 넘겼고, 마지막날인 31일까지는 4279억원이 모였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게 돼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