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베이징 첫 메달 김민석에 축전…"큰 자부심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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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긴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동메달을 축하한다.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1500m 2연속 메달의 새역사를 쓰며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선사했다. 동교 선수들에게도 큰 자심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한 질주였다. 좋은 모습으로 힘을 주고 싶다던 김 선수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면서 "남다른 신념으로 이뤄낸 오늘의 결실에는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있을 것이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선수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석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김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에서 1분44초2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동메달을 축하한다. 기다리던 대한민국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어려운 종목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의 1500m 2연속 메달의 새역사를 쓰며 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선사했다. 동교 선수들에게도 큰 자심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빙속 괴물'이라는 애칭처럼 대단한 질주였다. 좋은 모습으로 힘을 주고 싶다던 김 선수의 바람이 이뤄져 기쁘다"면서 "남다른 신념으로 이뤄낸 오늘의 결실에는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들어있을 것이다. 장하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선수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남은 경기도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석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