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또 최다 1천503명 확진…전남 1천1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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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광주에서 또다시 일일 확진자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천503명이 신규 확진됐다. 기존 일일 최다인 1천244명(2.4)을 훌쩍 넘어섰다.
광주는 설 명절 연휴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일일 확진자가 계속해서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콜센터·병원·복지시설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됐으며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이 460명이다. 특히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조사 역량을 뛰어넘는 1천35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전남도 1천128명이 확진돼 설 연휴 이후 일일 1천명대를 보인다.
도시 지역인 목포 113명, 여수 213명, 순천 170명, 나주 36명, 광양 99명이다. 장성 90명, 영암 72명, 담양 41명, 화순 40명, 고흥 37명, 함평 31명, 보성 26명, 완도 24명, 장흥 21명, 영광 19명, 구례 17명, 해남·진도 각 16명, 곡성 13명, 신안 12명, 강진·무안 각 1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439명, 타지역 접촉 152명, 유증상 검사자 296명 등이다.
/연합뉴스
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광주 1천503명이 신규 확진됐다. 기존 일일 최다인 1천244명(2.4)을 훌쩍 넘어섰다.
광주는 설 명절 연휴 직후인 지난 4일부터 일일 확진자가 계속해서 1천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콜센터·병원·복지시설 등의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됐으며 가족·지인 등 기존 확진자 접촉이 460명이다. 특히 전파력이 빠른 오미크론 변이의 광범위한 확산으로 조사 역량을 뛰어넘는 1천35명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다.
전남도 1천128명이 확진돼 설 연휴 이후 일일 1천명대를 보인다.
도시 지역인 목포 113명, 여수 213명, 순천 170명, 나주 36명, 광양 99명이다. 장성 90명, 영암 72명, 담양 41명, 화순 40명, 고흥 37명, 함평 31명, 보성 26명, 완도 24명, 장흥 21명, 영광 19명, 구례 17명, 해남·진도 각 16명, 곡성 13명, 신안 12명, 강진·무안 각 11명 등이다.
기존 확진자 접촉 439명, 타지역 접촉 152명, 유증상 검사자 296명 등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