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쇼트트랙 황대헌·이준서·박장혁, 모두 男 1500m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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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한국체대),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모두 남자 1500m 결승에 올랐다.
이준서는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선 이준서는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다가 2분10초586의 기록으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조에 속한 황대헌은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해 치열한 접전 상황에서 뒤쪽으로 더 밀려났다. 하지만 바로 속도를 올리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자리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접촉 없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장혁은 3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에 올랐다. 초반부 맨 끝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그는 혼전이 거듭되는 상황에서도 차분히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이준서는 9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1조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선 이준서는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하다가 2분10초586의 기록으로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2조에 속한 황대헌은 3위로 레이스를 시작해 치열한 접전 상황에서 뒤쪽으로 더 밀려났다. 하지만 바로 속도를 올리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고, 자리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에서도 선두를 뺏기지 않으며 접촉 없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장혁은 3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에 올랐다. 초반부 맨 끝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그는 혼전이 거듭되는 상황에서도 차분히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저력을 발휘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