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 옥토퍼스' 황명찬, 비보이 세계대회 '힙 페스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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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이 옥토퍼스' 황명찬이 비대면 온라인 세계대회 '힙 페스트'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댄스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진힙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황명찬은 지난해 12월 예선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친 비대면 경쟁 끝에 최종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비보이, 비걸들이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영상을 업데이트 해 예선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 16명의 비보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두 달 동안 비대면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황명찬은 16강에서 네덜란드 비보이 NAZGUL, 8강 독일 SAID, 4강 벨라루스 VOLODYA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러시아 ARSX를 만나 심사위원 만장일치 결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상금과 부상으로 베트남 세계대회 초청 항공권을 받은 황명찬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정 조율을 통해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참가하게 된다.진힙즈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킹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중적인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황명찬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 팀과 법률 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댄스 전문 엔터테인먼트사 진힙즈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황명찬은 지난해 12월 예선을 시작으로 2개월에 걸친 비대면 경쟁 끝에 최종 영예를 안았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비보이, 비걸들이 인스타그램에 본인의 영상을 업데이트 해 예선 심사위원들의 점수를 합산, 16명의 비보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두 달 동안 비대면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황명찬은 16강에서 네덜란드 비보이 NAZGUL, 8강 독일 SAID, 4강 벨라루스 VOLODYA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러시아 ARSX를 만나 심사위원 만장일치 결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상금과 부상으로 베트남 세계대회 초청 항공권을 받은 황명찬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정 조율을 통해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참가하게 된다.진힙즈 엔터테인먼트는 "브레이킹 강국 대한민국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중적인 응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황명찬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이어 "댄스 전문 매니지먼트 팀과 법률 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소속 아티스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