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자사주 51만주 사서 임직원에 성과급 배분

스톡그랜트 도입…"경영 성과와 임직원 보상의 연관성 강화"
미래에셋생명은 10일 이사회를 열어 임직원 성과 보상 목적으로 보통주 50만9천718주를 취득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방법은 장내 매수이며, 예정금액은 약 20억원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성과 보상을 주식으로 지급하는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임직원들은 생산성 격려금, 즉 성과급의 일부를 주식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경영 성과와 임직원 보상의 연관성을 강화하고, 성장에 따른 가치를 회사와 임직원이 공유하고자 스톡그랜트 제도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