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 비전 담은 신규 CI 공개

"자율주행 시대 앞당긴다"
아이트로닉스 신규 CI
미래차 자율주행 기술기업 아이트로닉스(대표 지정석)가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의 비전을 담은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10일 공개했다.

아이트로닉스의 새로운 CI는 세련된 워드마크 형태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반영했다. 특히 이니셜 레터인 ‘i’는 함께 공개한 비전 ‘모빌리티 혁신 선도기업(No.1 in Mobility Innovation)’을 상징하는 숫자 ‘1’을 형상화했다. 여기에는 미래차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인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비롯한 모빌리티 혁신 기술 역량을 강화해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좌측 상단에는 오렌지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CI의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참신한 아이디어(idea)를 기반으로 첨단 기술 혁신(innovation)을 이루고자 하는 아이트로닉스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아이트로닉스 지정석 대표는 "자율주행차로 대표되는 미래차 시대를 맞아 도약하는 당사의 미래 비전과 혁신 의지를 담은 CI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트로닉스는 독보적 원천기술의 연구와 개발을 가속화해 완전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아이트로닉스는 지난달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신영증권을 선정하고 상장 절차를 추진 중이다. 미래차 자율주행 관련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핵심기술을 보유한 점을 고려해 증권사들에서 1200억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