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관, 뉴욕 맨해튼 한복판서 '묻지마 폭행'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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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관은 주유엔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미국 뉴욕 경찰(NYPD)은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소속 50대 외교관 A씨는 뉴욕시 맨해튼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으로 부터 공격을 받았다. 용의자는 갑자기 나타나 A씨를 폭행하고 그대로 달아났고,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뉴욕총영사관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 사건을 아시안 혐오 범죄로 분류하지 않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주유엔대한민국대표부 소속 50대 외교관 A씨는 뉴욕시 맨해튼에서 택시를 기다리던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으로 부터 공격을 받았다. 용의자는 갑자기 나타나 A씨를 폭행하고 그대로 달아났고,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뉴욕총영사관은 전했다.
뉴욕 경찰은 이 사건을 아시안 혐오 범죄로 분류하지 않고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