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작년 매출액 90억원…전년比 65%↑ [주목 e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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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작년 연결 기준 매출 89억6957만원, 영업손실 10억3071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24% 줄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는 458%가 확대돼 78억4493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폭이 감소한 건 자체 부품을 개발해 사용하면서 원가경쟁력을 높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당기순손실 규모가 영업손실 규모보다 큰 배경은 2020년 발행한 전환우선주의 전환으로 발생한 69억2600만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다. 다만 이 손실의 경우 현금의 유출은 없다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설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밀지향 마운트와 이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2022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판매 확대, F&B 서비스 협동로봇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자율이동로봇)와 4족 보행 로봇 등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24% 줄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는 458%가 확대돼 78억4493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폭이 감소한 건 자체 부품을 개발해 사용하면서 원가경쟁력을 높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당기순손실 규모가 영업손실 규모보다 큰 배경은 2020년 발행한 전환우선주의 전환으로 발생한 69억2600만원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다. 다만 이 손실의 경우 현금의 유출은 없다고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설명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향후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밀지향 마운트와 이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관계자는 “2022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해외시장 진출과 신제품 2종 출시를 통해 신규 고객 확보, 국내 협동로봇 시장 판매 확대, F&B 서비스 협동로봇 시장 선점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자율이동로봇)와 4족 보행 로봇 등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