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 NCC 3공장 폭발사고 재난대책본부 가동

전남 여수시는 11일 화치동 여천 NCC 3공장 폭발 사고 수습을 위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여수시는 권오봉 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과 인명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폭발사고로 작업자 4명이 숨지고 4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여수시는 유족들에게 공무원을 1대 1로 배치해 장례 절차를 지원하는 한편, 여수 시민의 경우 화장비와 봉안당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여수시는 또 도시민 안전보험 등 피해자 지원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