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실칼럼] 대한민국 기업 경영자들의 인간중심 기업문화-CEO 조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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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 창립47주년
리더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

1975년 인간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출범한 HDI인간개발연구원의 창립 47주년 행사에서 사회를 보면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새삼 느꼈다. 제2057회가 된 인간경영자연구회는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동안 CEO들의 새벽을 깨우며 달려왔고 창립 100주년을 향해 눈부시게 더 발전할 HDI를 마음으로 응원한다.
[사진=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 & PSPA 박영실박사]

새벽마다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지식과 지혜를 깨우는 CEO조찬회‘인간중심의 기업문화 창달’을 목표로, 대한민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며 다양한 주제의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CEO조찬 문화를 창조해온 인간개발연구원(이사장 두상달, 원장 한영섭)이다. 현재 국내 최고 최다 회차의 CEO 대상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Better People Better World[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은 세계의 평화, 인류의 번영, 인간의 행복이라는 단어 속에 함축된 인간개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의지와 집념으로 노력해왔다. 1975년 설립 당시부터 개최해온 오피니언 리더들의 자발적인 조찬학습모임 HDI경영자연구회는 한국 경영자들의 새벽을 깨우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조찬 세미나 겸 공부 모임으로 발전해왔다.
기업 경영인들에게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주다

두상달 HDI인간개발연구원 이사장은 10일 오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창립 47주년 기념 제2057회 인간경영자연구회’ 개회사에서 “인간개발연구원이 47주년을 이어온 것은 기적과 같은 축복”이라고 했다. 더불어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인간개발연구원이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창립자인 장만기 회장의 덕분”이라고 (故) 장만기 회장의 정신을 새겼다. 다음으로 한국콜마 창업주이자 서울여해재단(이순신재단) 이사장인 윤동한 회장은 故장만기 회장과의 인연을 반추하며 “기업 경영인들에게 사람의 중요성을 알려준 장 회장의 말씀을 기억하며, 인간개발연구원이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뿌리와도 같은 인간중심의 문화를 양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부하는 기업인들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김병일 이사장은 “1970년대 고도성장기 속 이 땅에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장 회장과 인간개발연구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간개발연구원이 기업인들도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기업 경영뿐 아니라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바램을 전했다. 이어서 HDI 인간개발연구원 김석문 발전기금위원회 위원장은 “공부하기 좋은 훌륭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고,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사람이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기업인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초변화 시대의 기업 혁신전략제2057회 HDI조찬세미나 시간에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대학원 특임교수의 ‘초변화 시대의 비즈니스 모델혁명을 통한 기업 혁신전략’ 강연으로 이어졌다. 주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iton), 즉 디지털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의 핵심은 데이터이고 3차 산업혁명과 다르게 4차 산업혁명은 데이터 간에도 초연결이 되면서 그 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해석해 새로운 결과나 가치를 낸다”며 “사업모델에서의 혁신이 뒷받침돼야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지속성장의 원동력은 인간자원의 개발

천연자원과 민족자본이 빈약한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은 인간자원의 개발에 달려있기에 시대적 과제를 조명하고 대안모색으로 탄생한 모임이 바로 HDI인간개발연구원(이사장 두상달, 원장 한영섭)이다. 기업인들에게 좋은 성공 동반자가 되고 있는 인간개발연구원은 47년 역사를 함께 했다. 동양에서는 오복을 강조하며 ‘복’자를 귀히 여겼다. 그리고 서양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인간은 행복해지기 위해 산다’고 말했다. 주변을 보더라도 평생학습을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비슷하다. 뭔가를 새롭게 배움으로써 조직의 지속성장을 꾀하고 개인적으로 행복해지를 원한다. 그래서일까? 인간개발연구원 조찬모임에서 만나 경영자들의 눈빛은 남달랐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훌륭한 단체가 되기를 바라며, 인문학 발전으로 상식이 통하고 보편타당한 가치가 통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해본다.
<한경닷컴 The Lifeist> 퍼스널이미지브랜딩LAB & PSPA 박영실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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