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銀' 따낸 최민정 "모든 분께 감사…앞으로 웃을 일만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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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세 번째 메달을 선물한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24)이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민정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경기 사진을 게재하며 "두 번째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이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웃을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최민정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의 대회 첫 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세 번째 메달이었다. 최민정은 4년 전 평창 대회 이 종목에서 팀 동료 심석희(25)와 충돌하며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와 3000m 여자 계주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최민정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경기 사진을 게재하며 "두 번째 올림픽, 세 번째 메달"이라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앞으로 웃을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최민정은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 수도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28초443의 기록으로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민정의 대회 첫 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세 번째 메달이었다. 최민정은 4년 전 평창 대회 이 종목에서 팀 동료 심석희(25)와 충돌하며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여자 1500m와 3000m 여자 계주에서 추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