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 회의록·러 우크라 침공에 촉각

이번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지난 1월 회의 의사록 공개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위기 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에 침공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오는 16일 나오는 1월 FOMC 회의 의사록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 시기, 인플레이션 전망, 대차대조표 축소 등에 대한 위원들의 언급 정도에 따라 시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15일 발표하는 생산자물가지수도 인플레이션 향방을 예측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