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 세계 2위 통신사업자 안테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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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통신장비기업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세계 2위 통신사업자의 기지국 안테나 1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인도 및 아프리카 등에서 4억8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2위 통신사업자의 2022~2023년 기지국 안테나 공급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을 점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스가 인도 3대 통신 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해 명실공히 인도 시장의 최대 안테나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유의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세계 인구 18%(14억 명)가 있는 인도는 코로나 영향으로 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뱅갈로 등의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계획됐던 5G 경매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LTE 기지국 안테나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 올해 3분기로 전망되는 5G 경매로 LTE뿐만 아니라 5G 안테나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내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5G 시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홍익표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인도 정부의 국가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Make in India 정책 등을 강력히 드라이브하는 시점에서 에이스테크의 최신 기술로 인도 국가 통신 기간망에 중요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일보"라며 "기술, 공급, 상무적인 경쟁력을 골고루 갖춘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K-기업의 RF통신 분야 대장으로서 중요한 위상 전환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인도 및 아프리카 등에서 4억8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2위 통신사업자의 2022~2023년 기지국 안테나 공급 입찰에서 전체 물량의 절반 수준을 점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에이스가 인도 3대 통신 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해 명실공히 인도 시장의 최대 안테나 공급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유의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세계 인구 18%(14억 명)가 있는 인도는 코로나 영향으로 델리, 뭄바이, 첸나이, 콜카타, 뱅갈로 등의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고 있다. 작년 계획됐던 5G 경매가 올해 하반기로 미뤄지면서 LTE 기지국 안테나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 올해 3분기로 전망되는 5G 경매로 LTE뿐만 아니라 5G 안테나 시장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내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5G 시장이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홍익표 에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인도 정부의 국가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Make in India 정책 등을 강력히 드라이브하는 시점에서 에이스테크의 최신 기술로 인도 국가 통신 기간망에 중요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일보"라며 "기술, 공급, 상무적인 경쟁력을 골고루 갖춘 사랑받는 대한민국의 K-기업의 RF통신 분야 대장으로서 중요한 위상 전환의 해를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