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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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불법촬영 예방 활동에 참여할 시민감시단 10명을 이달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2인 1조로 월 2회, 하루 3시간씩 정기 점검활동을 하게 된다.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민원 빈도가 높은 곳, 점검 요청이 잦은 곳 중에서 민간 개방 화장실을 우선으로 찾아다니며 탐지장비(전파탐지기·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벌인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상시점검 화장실에 안심화장실 표식을 부착하고, 지하철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한다. 양천구는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검토한 뒤 소정의 활동비(1인당 월 6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구민 중심의 감시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시민감시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2인 1조로 월 2회, 하루 3시간씩 정기 점검활동을 하게 된다. 유흥가 주변이나 이용·민원 빈도가 높은 곳, 점검 요청이 잦은 곳 중에서 민간 개방 화장실을 우선으로 찾아다니며 탐지장비(전파탐지기·렌즈탐지기)를 활용해 정밀 점검을 벌인다.
불법촬영 범죄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상시점검 화장실에 안심화장실 표식을 부착하고, 지하철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배부한다. 양천구는 제출한 활동 보고서를 검토한 뒤 소정의 활동비(1인당 월 6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우리 동네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구민 중심의 감시단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