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처음으로 2천명대 확진…오후 2시 현재 2천244명

광주에서 역대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섰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광주에서 모두 2천244명이 신규 확진됐다. 하루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전날(1천608명)보다 636명이 더 늘어났다.

자정까지 10시간이나 남은 만큼 확진자는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와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지만 확진자 폭증으로 사례별 분류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4일(1천244명)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뒤 11일 만에 2천명대로 올라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