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75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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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5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안사업의 예산 규모는 시 단위 정책사업 50억원과 동 단위 지역사업 25억원 등 모두 75억원이다. 시 단위 정책사업에서는 사회복지·보건·문화·교육·체육·도로·교통 등의 분야에서 시 전체 또는 3개 동 이상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제안받는다.
동 단위 지역사업은 소규모 시설 사업, 환경개선 사업,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으로 50개 동 중 특정 동에만 영향을 주는 사업이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구·동 예산담당 부서에서 제안서를 받아 사업 내용을 적어 제출하거나 성남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seongnam.go.kr/yesan)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0개 각 동 지역회의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685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해 이 가운데 어두운 횡단보도 건널목에 LED 간판 설치,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응급 장비 비치 등 187건을 추진하기로 하고 59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연합뉴스
동 단위 지역사업은 소규모 시설 사업, 환경개선 사업, 마을·자치 공동체 사업 등으로 50개 동 중 특정 동에만 영향을 주는 사업이다.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시·구·동 예산담당 부서에서 제안서를 받아 사업 내용을 적어 제출하거나 성남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www.seongnam.go.kr/yesan)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50개 각 동 지역회의의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 주민이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성남시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685건의 제안사업을 접수해 이 가운데 어두운 횡단보도 건널목에 LED 간판 설치, 자율방범대 순찰차량 응급 장비 비치 등 187건을 추진하기로 하고 59억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