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2 첫 인상 어땠나 보니…10명 중 8명은 '긍정적'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 딜라이트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갤럭시 S22, 갤럭시S22 플러스(+), 갤럭시 S22 울트라를 포함한 세 가지 모델로 각각 6.1인치, 6.6인치, 6.8인치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김범준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2' 시리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애플리케이션(앱) 크라토스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4일간 진행된 ‘삼성 갤럭시S22 첫 인상’에 대한 설문서 응답자의 81.57%가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총 1만17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무난하다’는 의견은 46.56%, ‘구매의사 있다’는 답변은 37.01%로 집계됐다.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나 갤럭시Z플립3가 더 좋다’는 답변은 6.9%로 가장 낮았다. ‘난 무조건 아이폰’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53%에 그쳤다.

갤럭시S22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30대와 40대(총 59.7%)로 나타났다. 그 뒤를 50대(16.69%), 20대(14.11%), 10대(2.91%), 70대(1.39%)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일일 280만 건 이상의 설문조사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