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국방부 웹사이트 사이버 공격받아…"러시아 소행"

우크라 사이버센터 "일부 은행도 공격받아"
우크라이나 사이버보안센터는 15일(현지시간) 국방부 웹사이트 등이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러시아 타스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안센터는 국방부 외에 프리바트은행과 오샤드은행도 공격을 받았다며 러시아가 공격의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웹사이트에는 현재 정비 중이라는 메시지가 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로 인해 긴장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서방에서는 러시아가 군사적 침공 외에 사이버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