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이용현황 시각화서비스 제공

조달청은 그동안 통계보고서 형태로 제공해 온 ‘지역별 기관 및 업체의 나라장터 이용현황’ 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각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각화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지역별 기관·업체의 계약실적을 비롯해 나라장터 등록업체현황 비교, 연도별 추이파악 등을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그래프로 구현했다.조달청은 서울시를 시작으로 17개 시·도를 순차적으로 분석해 반영할 계획이다.

강경훈 조달청 조달관리국장은 “데이터 시각화서비스를 통해 조달데이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조달데이터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