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소연, 국방TV ‘행군기’ 고정 MC 발탁…“즐거움 드리도록 노력할 것”

‘군통령’ 걸그룹 라붐(LABOUM) 소연이 국방TV ‘리얼 병영 톡! 행군기’ MC로 발탁됐다.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따르면 소연은 최근 ‘리얼 병영 톡! 행군기’(이하 행군기) 고정 MC로 발탁, 매주 일요일 오후 8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소연은 소속사를 통해 “항상 국군부대에 위문열차와 행사로 잠시 장병 여러분들을 만났는데, 국군 장병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주어져서 너무 기쁘다”라며 “처음으로 해보는 ‘행군기’ MC를 통해 즐거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군기’는 ‘행복한 군대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병영, 사회와 소통하는 열린 병영, 인권을 보장하며 변해가는 새로운 병영 문화를 보다 쉽고 재밌게 소개한다.

라붐은 걸그룹 중 군 위문공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TV에서 선보인 ‘상상더하기’는 군인들에게 ‘군민가요’라고 불릴 만큼 큰 사랑을 받으면서 ‘군통령’에 등극한 바 있다. ‘행군기’ 고정 MC로 발탁된 소연이 어떤 이야기를 그려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상상더하기’ 역주행 신화 이후 지난해 ‘Kiss Kiss’로 컴백한 라붐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정주행 활약을 펼쳤다. 화려하게 피어난 꽃을 형상화한 듯한 포인트 안무와 맑은 음색으로 대중의 취향을 저격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각종 커버 영상 참여가 이어져 라붐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이어 라붐은 래퍼 래원과 컬래버한 ‘White Love(스키장에서)’를 선보이며 ‘겨울동화’와 ‘상상더하기 WINTER ++’를 잇는 새로운 시즌송의 탄생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라붐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다방면의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며, 음악과 드라마, 예능 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