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신림선 수혜 ‘센트레빌335’ 주목
입력
수정
올해 5월 개통 예정인 신림선은 관악구 서울대역에서 출발해 신림역~보라매역~대방역~샛강역에 이르는 총 연장 7.8㎞, 11개 정거장으로 구성된 경전철이다. 서울지하철 1·2·7·9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공사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에서 서울대 부근까지 기존 4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신림선을 이용하면 16분까지 줄일 수 있어 일대 거주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신림선 정차역 인근 부동산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관악구 봉천동 ‘보라매롯데캐슬’ 전용면적 170㎡는 지난해 10월 16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재작년 6월 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4개월만에 9억6,000만원이나 오른 가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림역을 품은 직통 역세권 단지 ‘센트레빌335’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센트레빌335’는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지하 7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된 ‘직통 역세권’ 단지로 불린다. 신림선이 2022년 5월 개통하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권 및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 완공 예정이다. 해당 터널을 이용하면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보라매공원, 신림근린공원, 도림천 산책로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유롭게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신림역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이점이다. 롯데시네마, 타임스트림(구 포도몰)까지 도보 5분가량 소요된다. 먹자골목인 신림동 별빛거리에 조성된 다양한 음식점 및 쇼핑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센트레빌335’ 분양 관계자는 “올해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호재를 앞두고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높아지는 ‘센트레빌335’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고 설명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신림선은 서울 서남권 교통 여건을 개선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여의도에서 서울대 부근까지 기존 40분가량 소요되던 시간을 신림선을 이용하면 16분까지 줄일 수 있어 일대 거주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신림선 정차역 인근 부동산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관악구 봉천동 ‘보라매롯데캐슬’ 전용면적 170㎡는 지난해 10월 16억원에 거래됐다. 동일 면적이 재작년 6월 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1년 4개월만에 9억6,000만원이나 오른 가격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림역을 품은 직통 역세권 단지 ‘센트레빌335’가 주목을 받고 있다. 동부건설이 시공하는 ‘센트레빌335’는 관악구 신림동 일대에 지하 7층~ 지상 20층, 전용면적 51~62㎡ 총 335실 규모로 지어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과 지하 연결통로로 연결된 ‘직통 역세권’ 단지로 불린다. 신림선이 2022년 5월 개통하면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남부순환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강남권 및 서울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높다. 2023년 10월에는 ‘신림봉천터널’ 완공 예정이다. 해당 터널을 이용하면 남부순환로 시흥 나들목부터 금천구 강남순환로 봉천터널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인근에 보라매공원, 신림근린공원, 도림천 산책로 등이 도보권에 있어 자유롭게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신림역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는 점도 큰 이점이다. 롯데시네마, 타임스트림(구 포도몰)까지 도보 5분가량 소요된다. 먹자골목인 신림동 별빛거리에 조성된 다양한 음식점 및 쇼핑시설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센트레빌335’ 분양 관계자는 “올해 5월 개통 예정인 경전철 신림선 호재를 앞두고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높아지는 ‘센트레빌335’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고 설명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