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없게 해주세요" 동부산림청, 산신제례 봉행
입력
수정
동부지방산림청은 17일 대관령국사성황당에서 올해 산불 등 각종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사업장 안전·성공 추진을 기원하는 산신제례를 봉행했다.
산신제례는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 김성만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으로 헌관해 강릉시 향교에서 집례를 담당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각종 산림사업 추진 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관령 산신령에 고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산불 예방을 간절히 기원했다.
동부지방산림청 담당 대부분 지역이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인 강풍으로 산불 발생 및 대형화 위험이 크다. 담당 지역에서는 16일 기준 6건의 산불이 발생해 0.76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각종 산림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산신제례는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이 초헌관, 박두식 강릉국유림관리소장이 아헌관, 김성만 평창국유림관리소장이 종헌관으로 헌관해 강릉시 향교에서 집례를 담당했다. 참석자들은 산불·산림병해충·산사태 등 산림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각종 산림사업 추진 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대관령 산신령에 고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대형산불 예방을 간절히 기원했다.
동부지방산림청 담당 대부분 지역이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인 강풍으로 산불 발생 및 대형화 위험이 크다. 담당 지역에서는 16일 기준 6건의 산불이 발생해 0.76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심상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예년보다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해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각종 산림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