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대위 산하 정치혁신특보단, '통합정부' 구상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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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책임·탕평' 주제로 간담회 개최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소속 '정치혁신특보단' 통합정부추진위원회가 18일 오후 5시 전남 여수에서 '통합정부, 어떻게 할 것인가? 연대·책임·탕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박상철 "통합정부, 이재명 정치개혁 청사진"
이날 간담회는 이 후보의 정치개혁 핵심공약인 통합정부의 가치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정부 구성 구상이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박상철 민주당 선대위 정치혁신특보단장은 "통합정부는 이 후보의 경선 과정부터 한국 정치개혁의 청사진으로 제시됐다"며 "간담회에서 안 싸우는 정치, 국민을 위한 정책 추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과정과 무관하게 정치교체와 국민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정치세력과 연대 연합해 국민내각으로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며 "국민통합정부를 현실화하기 위해 '국민통합추진 위원회'(가칭) 설립을 시민사회와 정치권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bigz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