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체전 전북 임원·선수 323명 출전…종합 4위 목표

전북도 체육회는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계체전에 출전하는 전북 선수단은 임원 132명, 선수 191명 등 323명이다. 이들은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등 5개 정식 종목과 1개 시범 종목(아이스 클라이밍)에 출전한다.

전북체육회는 이번 동계체전에서 우리 선수단이 약 70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애슬론과 컬링, 쇼트트랙, 피겨 등은 전북 선수단의 '메달밭'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지금껏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믿는다"며 "많은 도민의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