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올해 350억원 규모 대덕특구 육성사업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는 올해 350억원 규모의 대덕특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할 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는 오는 22일 특구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다.대덕특구는 올해 기술사업화 역량강화사업(R&BD)사업에 121억원, 연구소기업 성장지원 사업에 142억원 등 총 3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덕특구가 국가과학기술의 지역혁신성장 거점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된 사업은 △탄소중립 및 국가 필수전략기술 사업화 역량 강화 △연구소기업의 질적 성장 집중지원 △K-선도 연구소기업 육성 등이다.사업설명회는 대덕특구 육성사업뿐만 아니라 특구기업의 해외진출지원을 위한 글로벌 협력사업, 특구 신기술실증특례 제도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박은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인공지능, 양자기술, 첨단바이오 분야 등 국가필수전략 기술분야에 대한 사업화를 강화하는 등 올해 대덕특구가 국가과학기술의 지역혁신성장거점으로 지속발전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