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당동 대현산배수지공원에 모노레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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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신당동 대현산 배수지공원 진입로에 모노레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신당동 850의2 일대 대현산 배수지공원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대현산 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 공원으로 대상지 반경 500m이내 신당 푸르지오, 신당 현대 등 다수의 아파트와 학교시설들이 입지해 있다. 잔디광장, 걷기트랙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인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지만 진입로가 구릉지에 가파른 계단으로 조성돼 있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결정으로 진입로에 이동편의시설인 모노레일을 연장 110m, 폭 2~8m, 380㎡ 규모로 설치하게 됐다. 중구에서 모노레일 설치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상미 기자
서울시는 전날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중구 신당동 850의2 일대 대현산 배수지공원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위한 도시계획시설(궤도)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대현산 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 공원으로 대상지 반경 500m이내 신당 푸르지오, 신당 현대 등 다수의 아파트와 학교시설들이 입지해 있다. 잔디광장, 걷기트랙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어 인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지만 진입로가 구릉지에 가파른 계단으로 조성돼 있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결정으로 진입로에 이동편의시설인 모노레일을 연장 110m, 폭 2~8m, 380㎡ 규모로 설치하게 됐다. 중구에서 모노레일 설치 및 운영을 맡을 예정이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