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졸업인데...사진촬영은 캠퍼스에서"...인하대·인천대 '온라인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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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주요 대학인 인하대와 인천대가 18일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일부 학생들은 사진촬영을 위해 학교 캠퍼스를 찾기도 했다.
인하대는 18일 본관 현경홀에서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부 2800명, 석사과정 352명, 박사과정 92명의 학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며 “배움의 자세를 갖춘 인하인이라면 분명 어떤 곳에 가서라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졸업생들은 부강한 조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하와이 동포들의 염원을 이웃과 공동체에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인천대도 18일 사전 제작한 학위수여식 특별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사 1998명, 석사 288명, 박사 53명 등 총 2339명이다.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하는 본인 사랑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18일 본관 현경홀에서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학부 2800명, 석사과정 352명, 박사과정 92명의 학생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현정택 정석인하학원 이사장은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생각할 수 있다”며 “배움의 자세를 갖춘 인하인이라면 분명 어떤 곳에 가서라도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졸업생들은 부강한 조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하와이 동포들의 염원을 이웃과 공동체에 베풀어 달라”고 말했다.인천대도 18일 사전 제작한 학위수여식 특별영상을 공식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온라인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학위를 받는 졸업생은 학사 1998명, 석사 288명, 박사 53명 등 총 2339명이다.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남에게 보여주는 삶이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한다”며 “어려울 때마다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하는 본인 사랑 연습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