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심포니송, 아벨콰르텟과 '시즌 오프닝 콘서트'

박진우 '슈베르트 피아노 전곡 시리즈 Ⅱ' 투어 리사이틀
김주택·정태양 '오페라 오페라' 콘서트

▲ 심포니송, 아벨콰르텟과 '시즌 오프닝 콘서트' 개최 =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이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현악 사중주단 아벨콰르텟과 '2022 시즌 오프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망한 실내악 그룹에 연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심포니송 챔버뮤직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에서는 하이든 현악 사중주 라장조, 모차르트 현악 사중주 사장조 제3번, 쇼스타코비치 현악 사중주 바장조 제3번을 연주한다.

▲ 박진우 '슈베르트 피아노 전곡 시리즈 Ⅱ' 투어 = 피아니스트 박진우가 다음 달 '슈베르트 피아노 전곡 시리즈 Ⅱ' 투어 리사이틀을 펼친다.
지난해 슈베르트 시리즈 첫 무대를 선보였던 박진우는 이번에 슈베르트의 대표 피아노 작품인 '악흥의 순간'과 슈베르트 피아니즘의 절정이라 일컬어지는 '피아노 소나타 19번'을 연주한다.

13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26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 김주택·정태양 '오페라 오페라' 콘서트 = 바리톤 김주택과 피아니스트 정태양이 다음 달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오페라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
이탈리아 오페라 무대를 경험한 두 사람이 인상 깊은 작품과 주요 아리아를 소개한 EBS 팟캐스트 '오페라 오페라'를 무대로 옮긴 공연이다.

김주택은 오페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정태양은 해설과 반주를 맡는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서선영, 테너 박승주가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