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날씨] 평북·함경 동해안 눈…"찬바람에 추워"

북한은 19일 가끔 구름이 많고 평북과 함경 동해안에 눈이 내리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20일 새벽까지 예상 적설량은 함경 동해안 2∼7㎝, 평북 1㎝ 내외다.

조선중앙방송은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찬 바람이 불어 날씨가 춥겠고, 서해안 중부 이남 바닷가와 일부 지역에는 오후와 밤 한때 초속 7∼10ｍ의 비교적 센 바람이 불겠다고 전했다.

평성과 사리원시는 아침 한때, 청진시는 저녁 한때 약간의 눈이 내리겠다고 보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1, 10
▲중강 : 흐림, -3, 30
▲해주 : 구름 많음, 2, 10
▲개성 : 구름 많음, 3, 10
▲함흥 : 맑음, 5, 0
▲청진 : 흐리고 한때 눈, 2,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