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방역체계 위협하는 택배노조…보건당국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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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20일 본사를 점거한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에 대해 "보건당국의 강력한 행정지도를 요청한다"며 개입을 요구했다.
CJ대한통운은 이날 입장문에서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는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주장하지만, 노조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집단생활과 음주, 흡연을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매일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택배노조의 불법행위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는 이날까지 점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CJ대한통운은 이날 입장문에서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는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주장하지만, 노조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집단생활과 음주, 흡연을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로 매일 10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택배노조의 불법행위는 정부의 방역 지침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지난 10일 CJ대한통운 본사를 점거한 택배노조는 이날까지 점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