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엔, 22일 창립 10주년 'ESG 포럼'

아시아 지역 기자들이 참여해 만든 매체인 아시아엔(The AsiaN)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Next Leadership Toward Active ESG'를 주제로 창간 10주년 기념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엔과 아시아기자협회,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어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진행으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이사장,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이상묵 서울대 교수 등이 한국경제와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나눈다.

이상기 아시아엔 발행인은 "대통령 선거를 보름 앞둔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리더십 전환과 시대과제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제로 선정해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시아엔은 2011년 11월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국어와 영어판을 동시 창간했다. 이듬해에는 아랍어판을 창간해 현재 3개국어로 보도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