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심 5곳에 공원 조성…"1인당 공원면적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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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2024년까지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을 추진해 도심 5곳에 공원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실제 시민들이 이용하는 1인당 공원면적은 기존 6.8㎡에서 11.2㎡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익산지역 전체 공원 조성 면적도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확대된다.
이는 장기간 미집행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어려웠던 공간이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따라 공원으로 재탄생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부연했다.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100% 매입 후 70%에 명품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한 뒤 나머지 30%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마동과 수도산 공원에서 착공됐으며 소라산·모인·팔봉공원은 토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착공,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실제 시민들이 이용하는 1인당 공원면적은 기존 6.8㎡에서 11.2㎡로 2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익산지역 전체 공원 조성 면적도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확대된다.
이는 장기간 미집행으로 시민들의 이용이 어려웠던 공간이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에 따라 공원으로 재탄생된 데 따른 것이라고 시는 부연했다.
도시공원 민간 특례사업은 사업자가 공원 부지를 100% 매입 후 70%에 명품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한 뒤 나머지 30%에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마동과 수도산 공원에서 착공됐으며 소라산·모인·팔봉공원은 토지 보상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순차적으로 착공,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공원은 미세먼지 등 환경 개선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도시의 심장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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