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벨트 유세 尹 "김대건 신부에게서 국민통합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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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부 생가터 '솔뫼성지' 참배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2일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생가가 있는 충남 당진 솔뫼성지를 참배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솔뫼성지를 참배한 뒤 "그리스도의 박애와 헌신의 정신이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에 상징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려는 사람은 이런 박애와 국민통합, 헌신의 마음을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명동성당을 본당으로 상당 기간 주말 미사를 드렸는데 신부님들 강론을 들어보면 그리스도 정신이 박애와 헌신을 통한 부활에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부연했다.김대건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다.
1821년 당진 솔뫼마을(솔뫼성지)에서 태어나 1845년 상하이에서 사제로 서품됐으며, 귀국 후 천주교 박해를 무릅쓰고 포교 활동에 전념하다 1846년 25살의 나이에 순교했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1박 2일 동안 충남과 호남을 잇는 '서해안 벨트' 유세에 나섰다.이날 충남 당진과 서산, 홍성, 보령을 돌며 지역경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전북 군산과 익산을 찾아 지역주의 정치 타파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23일에는 전북 정읍과 전남 목포를 방문한다.
/연합뉴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최고 의사결정권자가 되려는 사람은 이런 박애와 국민통합, 헌신의 마음을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를 통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명동성당을 본당으로 상당 기간 주말 미사를 드렸는데 신부님들 강론을 들어보면 그리스도 정신이 박애와 헌신을 통한 부활에 있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부연했다.김대건 신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다.
1821년 당진 솔뫼마을(솔뫼성지)에서 태어나 1845년 상하이에서 사제로 서품됐으며, 귀국 후 천주교 박해를 무릅쓰고 포교 활동에 전념하다 1846년 25살의 나이에 순교했다.
윤 후보는 이날부터 1박 2일 동안 충남과 호남을 잇는 '서해안 벨트' 유세에 나섰다.이날 충남 당진과 서산, 홍성, 보령을 돌며 지역경제 발전 비전을 제시하고, 전북 군산과 익산을 찾아 지역주의 정치 타파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23일에는 전북 정읍과 전남 목포를 방문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