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러시아-우크라 무력 충돌 우려에 2700선 붕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무력 충돌 우려에 27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도 2% 넘게 하락 중이다.

22일 오후 1시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8.94포인트(1.78%) 하락한 2694.8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72포인트(1.41%) 내린 2705.08에 출발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74억원, 358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8005억원 매수 우위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이 3% 넘게 빠지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도 하락세를 키워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8.60포인트(2.10%) 내린 865.65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1.72%) 하락한 869.08에 개장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원, 58억원 순매도했다. 개인은 900억원 매수 우위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