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한림제약,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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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2일 한림제약·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발굴·육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수요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실증과 상용화를 도울 계획이다. 한림제약은 고혈압·골다공증·안과용제에 특화한 기업으로, 국내 안과용제 생산 규모 1위 업체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임상 승인 대응과 멘토링·컨설팅·실증공간 등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진 한림제약 대표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은 부품·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안질환 치료제만큼은 스타트업과 공동 실증을 통해 100% 국내 개발 소재로 만들어 연매출 1조원 이상 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제조·서비스기업 60여 개가 입주했으며,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송도 4·5공구 92만㎡에 조성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새로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로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수요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제품 실증과 상용화를 도울 계획이다. 한림제약은 고혈압·골다공증·안과용제에 특화한 기업으로, 국내 안과용제 생산 규모 1위 업체다.
이 회사는 스타트업의 기술 상용화를 위한 임상 승인 대응과 멘토링·컨설팅·실증공간 등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진 한림제약 대표는 "국내 바이오 의약품은 부품·소재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안질환 치료제만큼은 스타트업과 공동 실증을 통해 100% 국내 개발 소재로 만들어 연매출 1조원 이상 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제조·서비스기업 60여 개가 입주했으며,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송도 4·5공구 92만㎡에 조성된 바이오클러스터를 새로 매립 중인 송도 11공구로 연결해 총 200만㎡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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